인천 남구, 주차 문화 담당할 ‘주차헬퍼 발대식’ 개최

입력 2017년03월07일 14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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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차헬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주차헬퍼 252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친절 및 정확한 법령 숙지, 행동요령 등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올해 위촉된 주차헬퍼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지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 계도활동을 전개한다.
 

또 올바른 주차를 위한 안내문 전달과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등의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차헬퍼는 주차질서 전담 관리를 통한 교통문화 선진화 유도가 주목적”이라며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주차 문제 해소와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7년 실버주차 도우미를 시작으로 11년째 지속사업으로 주차헬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주차장 부족과 주차의식 결여로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고 한정된 단속인력으로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노인 인력을 활용해 이를 해소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주차헬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는 등 아름다운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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