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신고포상제 시행

입력 2017년03월08일 14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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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완벽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가 관리중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도로명판(1,811개), 건물번호판(11,776개), 기초번호판(213개), 지역안내판(16개) 등 총 13,816개 이다.

 

자연재해·차량에 의한 파손·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안내시설물이 훼손 또는 망실되는 사례가 발생 시 담당공무원이 관내 순찰 등을 통하여 1만 4천여 개의 시설물을 관리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시설물 관리 및 도로명주소 홍보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신고포상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구민 누구나 관내에서 훼손 또는 망실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발견 시 구청 토지정보과(450-5343~4)로 신고하면 담당자가 즉시 현장 확인하여 시설물을 정비하고 신고자에게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소정의 홍보(답례)물품을 지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내시설물을 완벽히 관리하고 도로명주소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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