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사회단체,익산시의회 재량사업비 비리혐의 철저한 수사 촉구

입력 2017년03월09일 13시09분 안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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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기자] 9일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익산시의회 재량사업비 비리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공개 및 폐지, 근본적인 대안 제시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재량사업비의 비리,선심성,편법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익산시의회는 묵살했다며 전라북도 도의원이 재량사업비 문제로 구속된 상황에서도 익산시의회는 어떤 문제도 없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공개를 거부했다고 제기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익산시의원의 재량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직권남용 및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찰 수사로 재량사업비 투명성에 어떤 문제도 없다며 공개를 거부했던 익산시의회 주장이 전혀 신뢰할 수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역설하면서 그동안 익산시의회는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재판,감사,조사 중이라는 것을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며 기득권을 지켜왔다며 이번에도 현재 수사 중인 재량사업비 공개를 거부하고,기득권에 안주하며 책임을 회피한다면 시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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