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활센터, 인천공항 의류공유 세탁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3월10일 09시5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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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스마일배너시스템(주)이 자활사업 육성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세탁사업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일배너시스템(주)에서 개발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의류공유 서비스다. 상반된 기후 지역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해 방문기간 동안 계절에 맞는 의류나 비즈니스 의류를 빌려주는 신개념서비스 O2O(Online-to-Offline) 사업이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여 의류에 대한 세탁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세탁사업단 사업을 시작으로 의류산업 특유의 순환 사이클로 인해 파생되는 세탁유통사업, 세탁수선사업 등 제2의 자활의류공유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연숙)에서는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스마일배너시스템(주)(대표 조선현)과 앞으로도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정보 교류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한 자립·자활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연구소, 인천시, 군·구  등과도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광역자활센터는 공공영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공공영역 관리용역(도서관 4개소, 문화복합시설 2개소), 공공영역 구내식당 운영(1개소)계약과 동시에 인천지하철2호선 취업연계(13명) 등 자활사업이 공공영역의 진출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류공유서비스 사업개발을 통해 인천자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중심의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대상자의 자립역량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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