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도서관 야간독서문화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입력 2017년03월13일 15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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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1일부터 야간독서문화프로그램 「독(讀)한 외국어 카페」를  운영하기로 하고 중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자기계발기회 마련과 생활밀착형 도서관문화 확산을 위해 편성된 야간프로그램으로‘중국읽기’와‘스페인읽기’ 과정을 매주 1회씩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이주 외국인 강사와 함께 중국어권과 스페인어권의 문화와 기초생활언어 습득을 목표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문화교류와 평생학습을 다 잡는 조화롭고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10일(금)부터 강좌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인천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032-627-8391)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 김선태 관장 직무대리는“지역사회 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으로 야간에도 중단 없이 도서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힘이 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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