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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부평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地고知순...우리가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조복현 부평구 비전기획단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과 ‘지속가능발전 도시, 부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 조복현 단장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의 능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며, 경제발전, 사회통합, 환경보전의 균형과 조화를 이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새로운 인류의 발전을 만들어가는 패러다임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생태도시 쿠리치바와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프라이브루크 등 세계 곳곳의 지속가능발전 도시의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부평구가 추진하는 있는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의 비전과 이를 실천하기 5대 전략을 소개하며,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공감을 이끌어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토요일,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