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함라면 비료제조업체에 철퇴

입력 2017년03월14일 12시34분 안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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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14일  최근 비료공장 인근 암환자 집단 발병 보도와 관련해 익산시는 환경오염 (유)금강농산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현재 금강농산에 대해 대기배출시설 공기조절장치 설치 등 7건을 적발해 고발조치(3건)하고,과태료 부과 및 조업정지 10일을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관련법규를 고의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소를 관련법규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주민 환경감시원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불법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 며 특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줄 것 을 업체에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환경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환경오염행위를 특별점검을 병행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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