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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안장환 기자]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통해 2017년 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 신규 종사자 중 36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지원센터 전문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위탁은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일정기간 위탁해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며,이를 지원하는 기관으로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1곳과 전국 17개의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가 있다.

이번 전문상담원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아동복지법의 이해,아동 보호 체계와 가정위탁 제도,아동 및 부모 상담,가정위탁 업무의 실제 등 집체교육 75시간.사이버교육 3시간 총 78시간 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추가 채용된 종사자들에게는 전문상담원 교육을 통해 가정위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 습득과 업무 역량에 강화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4년 설립,전국 17곳의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를 지원하며 가정 위탁제도와 관련한 정책수립 및 교육,가정위탁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사업을 전개하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이다.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 상담원은 현재 179명과 가정위탁보호 아동은 12,9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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