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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는 지역주민이 경찰 치안활동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참여함으로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 하고자 파출소 관내인 미원면을 비롯하여 낭성면, 남일면, 문의면, 가덕면의 지역주민 5,000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서한문의 내용은 농촌지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범죄 사례와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안으로 첫째 농산물 절도와 관련하여 주의를 환기시키고, 둘째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 사례를 홍보하였으며, 셋째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이밖에도 서한문의 내용으로 딱딱한 문구만을 기재한 것이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청주상당경찰’ 이라는 슬로건과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함께 기재해 친근한 경찰상을 도모하였다.
 

서한문을 받은 주민들은 경찰이 도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소외된 줄만 알았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일상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며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청주상당경찰서는 지역주민의 가장 어려운 점을 보살피며 경찰 단독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더욱 앞장 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