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입력 2017년03월16일 15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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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인 급경사지, 아파트 옹벽·담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금년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3일 동안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원으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많은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에 대해 부 기관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김남권 부구청장은 지난14일 고양골체육관 절개지 및 효성동 산3-3 급경사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 현장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은 물론 노후건축물 등 각종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시행하여 보수, 보강 등 조치방안을 마련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알려 사전에 위험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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