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초보엄마를 위한 육아활동가 운영사업 역점 추진

입력 2017년03월16일 15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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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6일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육아활동가로 양성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육아활동가 운영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를 갖고, 새롭게 시작되는 2단계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2017년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중장년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초보엄마에게는 ‘양육지식 및 자신감’을 심어줘 아이 키우기가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육아활동가를 모집, 양성 교육을 실시한 후 실비 보상을 조건으로 24개월 이하 첫 영유아를 둔 가정에 파견, 아이 키우기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협의회는 더불어 부평의 3대 전략사업인 3평(평온, 평등, 평안) 사업에 대해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제 등에 대한 발전방안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등 협의회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구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 분들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여성친화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가치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성 제고와 사회참여, 지역공동체 형성 등 전반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여성가족부로부터 연속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았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부분인 여성위원의 참여율이 49%로 ‘양성이 평등한 정책’을 수행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 공간 측면에서도 장애물 없는 건축 매뉴얼 보급과 CCTV설치 등을 통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성 높이기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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