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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에서는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먼저, 4월 8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시리즈로 유명한 허교범 작가를 초청해 “스무고개 탐정과 추리소설의 세계”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추리소설의 세계와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책 속 이야기를 대화로 풀어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빛과 물체를 이용하여 빛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컬러 그림자극 “늑대가 뭐!”공연이 준비되어있는데 이 공연은 유·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4월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아기돼지 삼형제를 재해석하여 편견에 의해 바뀌어 버린 인성을 소재로 하는 그림자극으로 공연 후 아이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그림자 인형을 움직여보고 악기도 함께 두드려 보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연수도서관 정의하기, 컬러링 솜씨 뽐내기, 어린이 독서퀴즈, 이색 직업체험, 그림책 원화 전시회, 테마 도서전, 우수회원 선정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도서관에 오는 모든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허교범 작가와의 만남의 접수는 3월 30일부터, 컬러 그림자극 공연의 접수는 4월 10일부터 전화(899-7542~7543)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행사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lib.go.kr)와 독서문화과(☎899-75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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