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초중등 과학부장 협의회 및 중등과학교과연구회 개최

입력 2017년03월22일 21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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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3월 20일에 중등과학교과연구회 및 중학교 과학부장 협의회를, 21일에 초등학교 과학부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동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는 동부 관내 중학교 과학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로 지난 12월에 36호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회원들의 협력적 연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3월 20일 중등과학교과연구회에서는 지난해 개발한 배움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자료와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의 활동보고서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자료를 USB 메모리에 담아 모든 회원들에게 제공하며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였다.

초, 중학교 과학부장 협의회에서는 2017년 과학교육 종합계획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과학 행사의 운영 등 과학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인천학생과학실험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자연관찰탐구대회의 운영방식이 크게 변화하여, 각 학교에서는 교내 대회의 진행 방향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과학 부장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중등과학교과연구회에 참가하여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초 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사들도 배움의 공동체를 구성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춘 과학교육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길 바란다.”며 과학교과연구회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였다.

한편, 초등학교 과학부장 협의회에 참석한 김영진 초등교육과장은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다양한 과학정보교육 업무로 초등학교에서 과학부장님들의 노고가 매우 큰 것을 잘 알고 있다.

2017년에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즐기는 과학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실험실 5분 안전교육을 반드시 실시하길 바란다.”며 과학부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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