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영유아와 학생 연령층 인플루엔자(독감)주의 당부'

입력 2017년03월23일 11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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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 증상은 38도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 목통증 등....

[연합시민의소리]23일 질병관리본부는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와 B형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고 있어 독감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18일 7~18세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 당 14.8명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달 19~25일 5.8명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며 같은기간 0~6세 의심 환자는 1000명 당 11.7명으로 8.9명보다 늘어났다.

B형 인플루엔자 분리 건수도 지난달 19~25일 2건, 2월 26~3월 4일 3건, 3월 5일~11일 7건, 3월 12~18일 14건으로 점점 늘고 있다.


따라서 독감 예방을 위해 가정 보육시설과 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며 평소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강조했다.

독감 의심 증상은 38도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 목통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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