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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9일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와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복무지도관의 상담역량 제고 등 전문성 향상과 복무부적응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심리 상담, 대인관계 형성 등 조직 적응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며 프로그램운영은 대학교 산하 군교육지원센터에서 담당하게 된다.
 

복무지도관 상담과정 교육은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수강시스템을 이용하여 9주간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상담의 기초, 각종 스트레스와 중독, 자살에 대한 이해, 상황별 상담기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되어 복무지도관의 상담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강대상은 인천병무지청 뿐만 아니라 서울, 경인, 경기북부지역을 담당하는 수도권 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사회복무요원 힐링캠프 과정은 2016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 병무지청에서 4월 중순 3일간 집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진행은 심리상담, 미술치료 등 전문강사에 의해 실시되며, 교육은 교육시작 전에 참가인원의 개별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인지사고 특성과 심리 성격, 감각 유형, 대인관계, 과업 만족도를 평가하고 생각의 변화, 자신감 찾기, 스트레스 조절과 미술치료, 불안감 해소, 감정카드를 이용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알아보고 발표하는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년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복무지도관들의 상담역량이 제고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어 한 명의 사회복무요원도 낙오 없이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