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지난 29일부터 의림․장락․동명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노상에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초등학생들을 지킬 수 있는 노란발자국을 시범설치 운영한다.

노란발자국이란 스쿨존 부근 운전자에 맞춰 만들어진 학교환경을 보행자를 중심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이 차도에 가깝게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는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자 전용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토록 유도하고 차도로 나가고자 하는 심리를 억제하고 예측출발을 방지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는 교통안전 활동이다.

특히 제천서는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제작한 야광반사지 이용 ‘양옆을 살펴요’ 알림 표지를 활용하였다.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캐릭터를 삽입하여 노란발자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노란발자국이 설치된 스쿨존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전년대비 30%이상 감소하여 앞으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병용 제천경찰서장은 “학교 앞 노란발자국을 점차 확대하여 제천시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며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 구분 없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