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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0일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윤소식)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인 부모산(흥덕구 비하동)과 구룡산 장승공원(서원구 현도면)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진단 및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관계자와 함께 휴대폰 통화권 이탈여부 및 송수신 상태 점검으로 위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한지 확인하였으며, 주변 모든 화장실에 대한 몰카 여부를 점검한 후 이용객 대상으로 홍보물품(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성범죄에 취약한 장소인 ‘산’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나아가 등산로 간이 쉼터 및 인근 식당 등을 범죄감시요원으로 위촉,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한 ‘산 속 안전지킴이‧지킴이집’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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