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건강관리버스 운영

입력 2017년03월31일 22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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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환자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측정 등 기초검사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및 평형성 등 체력측정을 제공한다.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운동, 영양, 만성질환관리 등에 대해 상담하고 이상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파트 경로당, 복지관, 사업장, 연수문화원, 지하철역사, 공원, 재래시장, 건설현장 등을 찾아가 금연상담, 스트레스 검사, 치매조기검진과 연계한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조기발견과 집중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등 주민밀집지역에 집중 방문해 보건서비스 체감도를 향상하고, 주택밀집지역 등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주는 건강지킴이로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율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관리버스는 지난해 216회 4,489명 검진을 통해 건강위험군 발견율 24.2%, 이용 만족도는 95.6%, 통합건강증진센터 연계 이용률 18.6%를 기록해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및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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