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경찰서 , 대전예지중고 전 이사장 '부여에서 시신으로 발견'

입력 2017년04월01일 16시4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1일 충남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경 지난해부터 학사 파행을 빚어온 평생학습시설 대전예지중고등학교의 교장 겸 이사장이었던 A씨가 충남 부여군 양화면 대교 밑 강 물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둔치에서 그의 차량과 유서를 찾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강가에 차를 세워 두고 스스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서는 가족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시작된 예지중고 사태의 핵심인물로 학사파행과 소송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예지중고는 지난31일 임시이사진 구성을 마친 상태로 "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 쪽 요구대로  임시이사진이 구성되자 A씨가 많이 고통스러워했다"면서 "여러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인데 잇따라 패소해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