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수사기관등을 사칭 현금을 절취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입력 2017년04월03일 19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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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서장 : 오원심)는 지난3월31일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C씨(29세, 남, 조선족)를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중국 보이스피싱 총책이 금융기관 및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속여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 세탁기 등에 보관하게 한 뒤 피해자는 주민등록증 등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며 주민센터로 유인하여 집을 비우게 한 후 피의자에게 피해자 집에 침입하게 하여 현금을 훔쳐 달아나게 하는 수법이다.

피의자는 위와 같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3월8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창원, 춘천등 전국을 돌며 3회에 걸쳐 현금 약 1억원 상당을 훔쳐 또 다른 상선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한 피의자 상대로 보이스피싱 총책, 전달책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에서는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어떠한 형태의 현금 인출지시를 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주민들께서는 위와 같은 전화가 올 경우 일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절대 전화에 응하지  말고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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