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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에 대한 역할과 가치관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양성된 민주시민 강사들이 10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3일 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석암초, 학익초 등 1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총 1천587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영상과 게임 등을 준비해 쉽게 이행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 있게 대처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민주주의가 지속해서 실행되게 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그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을 이해시키고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