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수도권 '최대 표밭' 공략

입력 2017년04월07일 15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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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에서 다시 불이 붙으면 대선판도가 일거에 달라질 것"

[연합시민의소리]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최대 표밭'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이날 오후 경기·인천 선거대책위 발대식에 참석하고 인근의 중앙시장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저녁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동해 대선 시·도 선대위 회의를 열고 닷새간 확인한 지역 민심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지역 일정을 마무리하는 홍 후보는 오는8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중앙선거대책위 공식출범 행사를 갖고 대선 채비를 본격화한다.


홍 후보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연쇄적으로 지역선대위를 출범시키면서 지역 필승결의대회를 함께 열었고 보수 진영의 지역적 기반인 대구·경북(TK)을 가장 먼저 찾아 '박정희 향수'를 자극했다.


부산, 경남(PK)에서는 "PK에서 다시 불이 붙으면 대선판도가 일거에 달라질 것"이라면서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치고 보수 진영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도 방문, 개인적 인연을 강조하면서 외연 확장에도 나섰다.


지난 3일에는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예방한 후 이날 오전에는 이회창 전 총리를 예방하는 등 보수 원로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수의 '적통'임을 부각하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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