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영업이익 8조1000억원부터 10조50억원대로 전망 '삼성증권 최고'

입력 2017년04월07일 15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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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9조8480억원 전망 '최근접'

[연합시민의소리]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2개 주요 증권사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8조1000억원부터 10조50억원대로 전망했다.


이날 뚜껑을 열어보니 가장 근접한 전망치를 내놓은 곳은 삼성증권이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을 50조2320억원, 영업이익을 9조8480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제 삼성전자가 공개한 잠정실적과 오차가 0.5%에 불과했다. 


메리츠종금증권과 KTB투자증권, IBK투자증권도 실제 잠정실적과 비슷한 전망치를 내놨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을 10조원 으로 예상했고, KTB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각각 10조50억원, 9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8조12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잠정실적과 무려 약 1조7000억원이나 차이가 나고 신한금융투자(8조7090억원), 유안타증권(8조7100억원), 미래에셋대우(8조730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9조520억원), SK증권(9조960억원), 동부증권(9조1000억원) 등도 실제와 큰 차이를 보였다. 


한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해당 업체와 조금만 이야기를 해 봐도 실적 예상치가 대략 나온다"며 "잠정 실적과 1조원 이상 오차가 발생한 곳은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거나, 반도체 업황이 최고인 것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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