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추진

입력 2017년04월07일 17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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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바람이 많이 불고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의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인천자율환경연합회 서구지회 회원들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레미콘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과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항 적정 여부 및 억제시설 가동, 공사장 주변도로 청소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14일에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환경관리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비산먼지 및 소음 저감 방안, 주요 법령 및 환경 우수사례 전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봄철마다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해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등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며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단속보다 사업장의 자발적인 억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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