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립여성합창단, 22일 해누리극장서 정기연주회

입력 2017년04월07일 20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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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재)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봄, 바람이 분다’는 제목으로 ‘제18회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천상병의 ‘갈대’, 박두진의 ‘꽃구름 속에’ 등 유명 시인의 시를 합창으로 선보인다.
 

또한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 가브리엘 포레의 주옥같은 미사곡들과 태극기의 4괘인 '건곤감리'를 4악장에 담은 세계적인 한국 합창 작곡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까지 알차고 뜻 깊은 곡들이 연주된다.
 

특별출연하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현경) 역시 정호승의 시 ‘밤하늘’과 김광섭의 시 ‘저녁에’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윤재동 지휘자가 이끄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은 2000년에 창단, 인천합창제 대상, 전국 LG휘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광주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전국유관순합창대회 대상 등 전국대회에서 10여 차례 이상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오랜 기간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꾸준하게 활동해 왔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구민과 만나고 있다. 또한 연 2회 신입단원 정기모집을 통해 부평구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하고 있다.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봄, 바람이 분다’는 전석 무료로 공연 1시간 전부터 좌석권을 극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8세 이상부터 관람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세부사항은 (재)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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