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장미대선, 안갯속으로.....

입력 2017년04월09일 17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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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통합캠프’ 관심 집중.....

[연합시민의소리]9일 5.9 장미대선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김종인의 통합캠프’등으로 보고 친박계의 새누리당 부활 등으로 보고있다.


민주당 문 후보와 국민의당 안 후보의 검증공세를 주고받으면서 대선판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자유한국당 홍 후보와 바른정당 유 후보는 '갈길 잃은' 보수층을 겨냥한 쟁탈전을 벌이면서 한 달 남은 대선은 '대세론' 성벽을 지키려는 문 후보와 안 후보 간의 격전 무대로 탈바꿈하면서 범보수 후보들이 추격전과  ‘김종인의 통합캠프’ 결정, 친박계의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은 ‘19대 대통령은 조원진’이라고 나서고 있어 대선판이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안 후보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문 후보가 인수위 없는 정권을 잘 이끌 '준비된 후보'이자 적폐청산과 통합의 적임자임을 강조, 국민의당 안 후보는 '양강구도'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중도층'으로 지지세를 확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 후보는 이날 경남지사직을 사퇴하면서 공개석상에서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던 '족쇄'를 벗어던지고 오는10일 퇴임식 직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나선다. 그 첫 행선지는 경북 상주로 '우파·보수의 본류'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포석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측은 대선 초입에서 원내교섭 정당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지만, TK 변화를 시작으로 뒤집기를 자신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개혁정부를 원하는 진보층의 표심을 통해 지지세를 확산하는 '진보강화론'을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의 연합과 이를 주축으로 기존 정당 후보와의 단일화 추진 등도 일각에서 거론되면서 김종인 ‘통합캠프’ 출범과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이사 영입으로  ‘김종인의 통합캠프’로 결정했다.


지난 8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조원진 의원이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가치와 안보 등 많은 애국 태극기 세력이 이야기하는 것을 담지 못하고 있다"며 "태극기 민심이야말로 보수세력의 중심"이라고 주장하며 "새누리당 머슴 될것이라며 대선 출마 권하면 수락한다고 밝히면서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5자 대선으로 바라보던 이번 대선판은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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