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도포

입력 2017년04월11일 12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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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11일 관내 장락동 원룸건물을 시작으로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였다고 밝혔다.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은 손과 신발, 옷 등에 묻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묻었을 경우 일부 전이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발생 후 검문·검색 시 도움이 된다.

특수형광물질은 특수 장비로만 식별이 가능해 도포작업을 마친 건물에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 범죄자들의 범행욕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제천서는 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원룸건물이나 주택 밀집지역 건물 외관에 가스배관이 설치되어 있어 절도범 등의 침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형광물질을 바르면 범죄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안심귀갓길 인근 및 여성거주 건물 등 주택밀집지역 등으로 시행해 갈 예정이다”라며 “제천시청과 협조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확대, 제천 전 지역에 도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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