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사무소, 2017년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지도 추진

입력 2017년04월14일 19시2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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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사무소는 올해 새우양식 시기를 맞아 양식장 시설개보수, 종묘 선별, 중간육성기술 현장지도 및 새우 양식어가에서 필요한 배합사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소재한 바이오플락양식기술을 활용해 양식하고 있는 4곳의 어가들이 기존 양식시설을 확장하고 있고, 신규로 양식사업을 시작하는 어가가 지난해 대비 200%이상 늘어날 것으로 조사되어 전문 기술지도를 가구당 월 2회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축제식(築堤式)양식장에서는 저질개선, 전기안전, 주위환경 정리작업을 실시하고, 우량종묘 선택을 위하여 여러 곳의 새우종묘배양장을 사전 방문하여 배양과정을 점검해 두어야 한다.
   
중간육성이 가능한 양식장에서는 치하의 성장관리와 감모예방을 위하여 수온, 비중관리와 급이 및 환수작업 지도를 하고 있다.
 

인천시 관내에는 새우를 기르는 양식장은 지난해보다 바이오플락기술을 도입하는 신설 양식장이 4개소가 늘어 총 43개소가 있는데 그 중 8개소의 바이오플락기법의 양식장을 제외한 일반 축제식 양식장에도 바이오플락 양식 기법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EM배양액을 활용한 양식기술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수산양식업에서 경영비 중 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40∼50%에 이른다. 

수산사무소는 양식어업인들에게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새우 양식어가에게 총 23가구에 7억3천만원을 연리 1%, 2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유휴수면을 이용한 생태형 양식기술지도에도 힘써 담수산 큰징거미새우 시험양식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하여 신품종의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경영분석을 통해 사업성이 확인 될 경우 적극 기술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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