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학나래도서관, 상반기 인문학강좌 개강

입력 2017년04월17일 12시29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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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유창현기자]인천 남구 학나래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상반기 인문학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철학의 노자와 장자를 중심으로 한 ‘노자와 장자, 삶을 말하다’란 주제로 6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10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에게 노자와 장자는 ‘노장사상’으로 친숙하지만 쉽게 다가가기는 어려운 동양고전이다.
 

교육은 인문학 전문 팟캐스트 방송 ‘학자들의 수다’ 제작자인 김시천 숭실대학교 철학과 초빙교수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동양고전이 오늘의 관점에서 무척 다양하게 해석되고 읽혀질 수 있다는 열린 시각을 열어주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교육은 노자와 장자의 주요 원문에 대한 주석서와 해설서를 참조, 노자와 장자에 대한 ‘열린 고전 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남구 구립도서관이 기획·운영하고 있는 인문학강좌는 많은 애호가들로부터 큰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인문학강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지혜로운시민실 도서관운영팀(☎ 880-79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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