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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윤장현 기자]인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선학체육관에서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18개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이용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풍물단의 풍물공연과 해움예술단의 무용공연으로 시작한 체육대회는 OX퀴즈, 에어캐치, 화합의 물결, 2인3각 등 다양한 체육 종목에 각 기관 대표들이 출전했다.
 

또 방향제와 꼬마전등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됐다.
 

조흥식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남구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 및 체육대회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구청과 한국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가 주최했다.
 

또 나누리인천주안병원, 롯데제과(주) 인천영업소, LG전자 베스트샵 인천본점, SPC 사회봉사단 등 8개 업체와 기업이 후원했으며,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인천재활병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체육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