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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장기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체질량지수(BMI) 25kg/㎡이상인 중년여성 20명을 우선 선발해 「뱃살 쏘옥 건강 UP 운동교실」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계양구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15년 비만율은 26.6%로 14년 24.5%에 비해 2.1% 상승했으며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장기보건지소는 비만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운동·영양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체지방 감소 및 근육량 증가 등 건강이 향상되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주2회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맨몸과 스텝박스, 덤벨, 세라밴드 등 기구를 이용하여 인터벌 트레이닝 식에 따라 유산소 및 근력 복합순환운동, 코어강화운동, 유연성 증진 운동이 진행되며, 개인별 식사일기 작성 및 식단 분석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시키고 올바른 다이어트 식습관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기초건강검사, 체성분검사, 기초체력 측정을 평가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의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효과적인 운동지도와 올바른 식습관 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