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제 운영

입력 2017년04월19일 18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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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 위생수준향상 및 안전한 식품관리 조성을 위하여 5월부터 6월말까지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위생관리등급제를 추진키로 했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금년 평가는 2016년 등급평가 후 하위 업소에 대한 재평가와 2017년도 신규평가 대상으로 등급평가표에 따라 서류 및 환경․시설평가 등 30개 항목(100점 만점)으로 추진되며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 일반관리, 중점관리 업소로 분류된다.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자율관리 업소(81~100점)는 2년간 특별한 사유 외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일반관리 업소(61~80점)는 위생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출입검사,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중점관리 업소(60점 이하)는 연 1회 이상 출입검사를 통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현장컨설팅대상 12개소를 선정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지도점검 목적이 아닌 즉석판매제조업소의 위생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구민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고 업소에서는 위생관리에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등급평가제를 통하여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출입검사 등 집중 관리하여 업소가 적극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자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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