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CCTV 설치 및 운영 위한 심의위원회 개최

입력 2017년04월20일 12시58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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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유창현기자]인천 남구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체계적인 CCTV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CCTV 설치·운영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한길자 부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대학교수, 남부경찰서, 범죄예방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 CCTV 설치에 관한 현안사항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올해 주택가와 제물포역세권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대상지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
 

앞서 현장 조사를 마친 심의위원들은 신규 설치 대상지의 도로와 골목 등 효율적인 설치 위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남구는 올해 총 5억원의 시·구비를 확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가 등 안전 취약지역 49곳에 신규 CCTV 6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에 회전식 카메라, 보조 카메라도 추가 설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피커와 마이크가 구비된 디지털 IP비상벨도 도입, 벨을 누르면 경찰과 구청 직원이 24시간 상주하는 남구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정확한 상황을 전달받은 인근 경찰관이 더욱 빠르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된다.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우리지역 어떤 곳에 CCTV가 필요한지 꼼꼼히 살폈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도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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