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 “인천시의회”방문

입력 2017년04월20일 14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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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태국의 방콕시의회는 니룬데 프라디쿨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총14명의 대표단이 20일 인천광역시의회를 방문했다.
 

방콕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도시 의회간 2007년 7월 자매우호도시로서 협정을 맺은 이래 양도시 의회간 상호 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 우호를 다지기 위하여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의회 예방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청 내 송도 홍보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방문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도시간의 교류협력 및 친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방문한 방콕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양도시간의 상호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도시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갈원영 의장은'올해 인천광역시의회 대표단이 5월에 방문할 때 관광대국인 방콕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인천은인천관광공사를 필두로 하여 인천시가『한류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인천시의회 역시 이에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와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은 방콕시는 태국의 수도로서 최대 상공업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558만명 가량 거주하고 있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교통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태국 내 도시교통의 중심부를 이루며,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각적인 면모를 가진 도시이다. 

태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서, 방콕의 중앙집권화를 반영하여 통신·운수도 이곳을 기점(起點)으로 전국에 방사상을 그리며 뻗어 있다.

방콕은 타이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중심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ECAFE(유엔 아시아 ·극동 경제위원회)를 비롯한 유엔 산하의 여러 기구와 SEATO(동남아시아 조약기구) 등의 국제기구가 이곳에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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