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연희동 화재 빌라, 대한건설협회 지원으로 신속한 피해 복구 추진

입력 2017년04월21일 14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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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연희동(동장 백용석)이 지난 18일 초등학생이 조리를 하다 주방에 불이 붙어 주택일부가 전소된 피해가정을 위해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피해복구에 나섰다. 

화재는 빌라에 거주하던 초등학생이 친구들과 주방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중 불길이 치솟아 시작됐고 주방과 거실이 화재 피해를 입게 됐다.

안에 있던 초등학생 3명은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구조작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병원에서 간단한 호흡기 치료 등을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연희동은 화재가 발생한 피해가정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조사하고 유관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서구청과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 20여명이 참여해 3.5톤가량의 화재 잔재물을 제거하고 연기로 그을린 건물 내외벽을 청소했다. 서부소방서는 세탁차를 지원해 피해가구의 침구류와 의류에 대한 세탁도 실시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화재피해 복구 일체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단’을 파견했다. 봉사단은 화재로 그을린 집안의 청소 및 도배, 장판, 싱크대 등 내부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가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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