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문화재 체험학습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7년04월25일 17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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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문화재를 보다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시작했다.

 

계양산성 복원정비사업과 부평도호부청사 보수와 전시실 설치, 부평향교 정비 등 그동안의 문화재 보존 관리사업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계양구에서는 문화재청의 국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출발! 生生 계양 ‘더 줌‘이라는 주제로 계양문화원 주관하는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은 4월~5월, 9월에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부평도호부청사는 왜 계양에 있을까?’, ‘향교愛 빠지다’, ‘계양산성 원정대’와 같이 주요 문화재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0일과11일에는 부평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24일과 25일에는 안남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부평도호부청사와 전시실 관람, 상황극 참가, 미션수행,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평도호부청사의 의미를 체험했다.


5월에는 부평향교 인근의 해서초등학교와 계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향교 관람, 선비예절과 전통제례 체험, 마당극 관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고, 9월의 ‘계양산성 원정대’ 프로그램은 추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올해 준비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진행을 통해 계양산성과 부평도호부, 부평향교 등 주요 문화재의 가치와 보존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구민과의 공감대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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