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5월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실시

입력 2017년04월27일 17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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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인천 등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대회 개최와 하절기 기온상승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질병관리본부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83개소 질병정보모니터기관을 지정․운영하는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게 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 유지를 통해 신속한 원인규명과 확산방지에도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주의가 요구되는 장티푸스,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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