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5월말부터 유출된 주민등록번호 변경해준다

입력 2017년05월02일 19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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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일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의 불안감 해소 및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뒤 6자리를 바꿀 수 있다.
 

변경 철차는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자치부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가 심의를 열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최종 결정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 시행으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재산적 손실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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