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000명이 훌쩍 넘는 다채로운 캠프 인재풀을 활용' 내각 꾸릴 것으로 예측....

입력 2017년05월10일 14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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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정부’ 표방, 정파와 지역및 세대를 뛰어넘는 대탕평인사 .....

[연합시민의소리]10일 문재인 정부는 ‘통합정부’를 표방, 정파와 지역및 세대를 뛰어넘는 대탕평인사를 내각 구성원칙으로 정하고 1,000명이 훌쩍 넘는 다채로운 캠프 인재풀을 활용해 내각을 꾸릴 것으로 예측, 대통령 탄핵 으로 수개월간 내각이 마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전망한다.

문 대통령이 일자리와 소득 주도 성장, 양극화 해소를 임기 중 주요 과제로 삼겠다고 시사해 문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공유할 인사가 요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사회부총리로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과 김부겸 의원이 검찰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으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출신인 박영선 의원과 최순실 청문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범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장관 인사 가운데 가장 고심하는 분야는 단연 외교, 통일, 안보 분야로 언제 터질지 모를 북핵 위험과 수개월간 이어진 외교공백 속에서 안보 불안을 떨칠 막강한 책무를 맡겨야 하기 때문이라며 캠프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의 연구위원장을 맡은 김기정 연세대 교수,.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외국 주요 인사의 연결책을 맡았던 서훈 전 국가정보원 3차장도 내각에 참여,캠프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 단장을 맡은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와 간사인 조병제 전 말레이시아 대사, 참여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낸 박선원 전 비서관, 국방 분야는 캠프 국방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장군 출신의 백군기 전 의원,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도 하마평에 올랐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과 국정원 처장 출신인 김병기 의원도 주목받는 인사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특사로 거론, 정부에서 가장 먼저 미국 외교라인을 만나 북핵 정책의 윤곽을 짜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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