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R.E.T 힐링캠프

입력 2013년06월12일 21시59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R·E·T(Relation=관계, Emotion=감성, Travel=여행)

[여성종합뉴스/민일녀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2013년도 인천광역시 학교폭력 예방대책 시행계획」에 따라 학교폭력 가·피해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제주에서 13(목)부터 3박4일 동안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단추로 지난 지난10(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명이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금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청소년 선도보호 전문단체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회장 : 조상범)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 이재훈)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면서 인천지방경찰청의 무지개 연극단(단장 : 최두선 경사)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각별한 협조로 진행된다.

첫째 날,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형 카페리를 타고 인천대교를 통과 하면서 가족과 함께 일몰광경을 보고 난 후 친교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승마힐링 등 일정을 마치면 숙소에서 인천과 제주의 청소년이 함께 인천지방경찰청 무지개 연극단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전문가의 지도하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셋째 날,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긴 시간 대화도 하며 올래길을 걷고나면 아쉽지만 제주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다시 대형 카페리를 타고 인천으로 가면서 소감을 말하고 듣는 폐회식을 갖게 된다.

시 아동청소년과(과장 : 고건배)는 “힐링캠프를 통해 학교폭력을 경험한 취약계층 가·피해 중학생 및 가족들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청소년이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을 배우고 실천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