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서,공원·등산로에서 112신고 시 現 위치를 ‘가로등 번호’로 알려주세요!

입력 2017년05월11일 23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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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윤소식)는  도내 최초로 흥덕구 內 범죄에 취약한 근린생활 공간을 대상으로 가로등 번호와 상세위치를 파악하여 112시스템에 입력, 신고자가 가로등 번호만 알려주면 최인접 순찰차가 신속 출동하여 피해자 구호는 물론 강력범죄에 즉각 대응하도록 개선하였다.
 

먼저 시범으로 시작한 근린생활 공간은 발산공원, 신율봉공원, 백봉공원 등 3개 공원과 부모산 등산로 및 가경천, 석남천, 무심천 등 3개 산책로를 포함 총 7곳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최근 들어 산책로나 등산에서도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나 주변에 건물이나 상호 등이 없어 신고자의 위치추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모든 가로등에는 일련번호가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대상지 198개의 가로등 번호와 위치를 면밀히 분석하여 112시스템에 입력하게 된 것이다.
 

또한, 근린생활 공간 이용자들의 관심도와 주민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자체와 협의, 가로등에 신고요령이 적힌 반사광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주변에 플랜카드를 게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에 윤소식 흥덕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는 근린생활 공간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지속적으로 물적 치안인프라를 확대 구축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흥덕주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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