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애인복지관, 직원3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입력 2017년05월11일 23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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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과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곽재복)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경희간호사, 김민식 수중운동사, 신현영물리치료사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장애인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내어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12월 29일 복지관 식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된 60대 남성장애인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 이송을 도와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일일평균 3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이용시설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평소 직원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다.
 

당시 심정지가 왔던 장애인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생명의 은인으로 알고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 하트세이버는 소중한 생명을 구했기에 받는 상이라 자랑스럽지만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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