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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2017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익산금마서동공원과 금마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동축제는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백제시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하는 무왕행차 시민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전국유일무이의 남성선발대회인 서동선발대회,익산의 안녕과 축제의 무탈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시립예술단이 연출하는 주제공연 천명,시각장애인연합회 풍물패 등의 대표 프로그램이 보강 됐다.

또한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전시 프로그램인 서동선화 사랑의 빛의 전시구간을 확장하고,유물발굴체험,백제무사체험,서동가면 무도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매년 마다 늘어나는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미륵사지 광장을 주 주차장으로 지정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이화장실,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 했다.

한편 서동축제가 열리는 익산금마서동공원은 익산터미널에서 출발해 KTX익산역,배산농협점,원광대학교,전자랜드 사거리,팔봉공설운동장 등을 경유하는 외부 무료셔틀버스와 주 주차장인 미륵사지광장 및 부 주차장인 익산고등학교에서 운행하는 내부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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