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연장운영

입력 2017년05월15일 14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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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5월말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15일에서 31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 삼척ㆍ강릉, 경북 상주 등 동시다발 재난성 산불로 인해 건물 43동 전소, 이재민 83명 발생, 산림 3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건조특보와 강한바람의 지속으로 당분간 강원 동해안 및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위험이 높음에 따라 당초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던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5월 31일까지 16일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기상청은 금년 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건조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고 특히 봄을 맞아 우리군 도서지역 산을 찾는 방문객(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발생요인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논ㆍ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및 입산자 실화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 꽁초를 버리는 행위뿐 아니라 화기ㆍ인화물질을 가지고만 들어가도 10만원의 과태료(산림보호법 시행령 제36조)를 부과하게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산불조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윤길 옹진군수도“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으로 물려줄 숲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군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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