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음식물 조리 전 생쓰레기 퇴비화 시범사업

입력 2017년05월15일 14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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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 시범사업’에 착수, 오는 22일부터 아파트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은 가정 및 기관, 단체들이 직접 음식물 자원화사업에 참여, 음식물 생쓰레기를 친환경 퇴비로 활용하는 자원선순환을 실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아파트,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단체들에게 퇴비화에 필요한 발효기와 혼합재 등의 자재를 지원하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퇴비제조 후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텃밭이나 화단이 반드시 필요하며 퇴비제조를 전담할 수 있는 인력과 퇴비에 필요한 발효통과 발효재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

공개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며 부평구 자원순환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형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과 음식물처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퇴비생산과 활용으로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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