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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지난 18일 관내 주민과 공무원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태인구연구원의 김태헌 교수의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출산율 회복을 위한 국내외 정책 사례발표 및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공직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약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강광석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결혼·출산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인구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구청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학부형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7일에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의 육아참여 및 돌봄기능 강화를 위한 출산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