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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고남숙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맡아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피해자, 주변인의 역할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또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성매매 등 각종 문제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전달, 폭력의 발생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교육훈련 운영과 시너지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 평등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성문화 정책과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개별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통합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희롱·성매매 예방 및 방지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