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 치매노인을 위한 치매주간보호센터 운영

입력 2017년05월31일 14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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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치매노인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자 치매주간보호센터(작전늘봄·장기늘봄 사랑터 2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치매’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1년 약 29만 5천명에서 2015년 약 45만 9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6만 4천명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이 11.7%였으며,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8,655억 원에서 2015년 약 1조 6,285억 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7,630억 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이 17.7%로 나타나 치매환자 의료비 증가는 막대한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의존 및 문제행동, 치매노인 부양에 따른 가족의 신체적·심리적·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은 가족 붕괴 및 심각한 사회문제로 연결되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치매정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계양구 보건소에서는 권역별 치매주간보호센터(작전늘봄 사랑터, 장기늘봄 사랑터) 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관내 주민 중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은 경증치매환자 중 ‘등급외자’ 또는 ‘치매5등급’의 자로서 송영이 가능한 자가 그 이용대상이다.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은 주간보호를 통해 건강관리서비스, 정서강화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사회참여프로그램, 가족기능 강화,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계양구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기 희망하는 치매노인 및 보호자는 보건소 담당자(☎430-7983, 7867) 또는 작전늘봄 사랑터(☎555-1601), 장기늘봄 사랑터(☎553-7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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