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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1일 신현원창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지역 주민 27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7년 기초과정 도시재생대학(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SK인천석유화학 삼거리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역량강화와 마을 조사, 분석 및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실습위주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3월 15일부터 3개월간 11주차의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 1차례 우수 사례지역 탐방 등을 시행했다.

총 3개조 27명의 수강생들은 팀별로 마을을 탐사, 분석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과 장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안산 벚꽃사2마을 등을 답사하며 주민참여 도시재생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1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생들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행될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7월에 개소하는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초보자를 위한 기초반과 기존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대상 심화반으로 구분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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