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4D 방식의 조선시대 전통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입력 2017년06월07일 15시51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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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조선시대 놀이를 현대화한 4D 방식의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오는 10일과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도호부청사에서 ‘2017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를 진행한다.
 

조선시대의 관료체계를 놀이로 쉽게 배우는 전래놀이인 승경도놀이를 응용, 창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지방행정을 담당하던 관청 인천도호부청사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관아와 객사에 대해 알아본 후 관직에 나아가기 위해 치르는 과거시험을 현대화한 ‘과거시험-장원급제로구나!’를 통해 직접 문관과 무관 시험을 체험하게 된다. 
 

이어 과거시험 결과에 따라 참가자들은 정(종) 9품 ~ 정(종) 1품까지 관직을 부여받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관직의 특성과 체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양반 보드게임인 승경도놀이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인천에서 부사를 역임한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의 2번째 프로그램이다.
 

남구가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선정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난 2014년~2015년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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